> 특 집 > 청해성 옥수현 지진 구조
함께 하니 재해전승의 힘이 생기게 되였다
2010-04-23 16:15

흩날리는 눈꽃은 찬란한 해빛을 막지 못한다. 재해가 지나간 옥수는 분망한 가운데 평온과 안정을 보여주고 있다. 재해를 심하게 입은 19개 재해구의 그물망식 구조작업이 계속되고있다. 리재민안치소에서는 난로불이 활활 타오르면서 뜨끈뜨끈한 우유차가 은은한 향기를 뿜고있다…청해 옥수지진재해구는 지진발생 9일째에 접어들었다. 거의 4만개의 천막과 6만여벌의 솜옷 등 재해구조물자들이 전부 조달되였다. 결고진에서는 주전력망의 전기공급이 전부 회복되고 50여개의 상가점포들이 다시 영업을 시작했으며 4개 향진의 물공급이 이미 마무리되였다. 손에 증명서를 쥔 재해구대중들이 줄을 정연히 서서 기본생활물자를 타가고있다. 일상적인 생활질서가 점차 회복되면서 희망의 빛이 다시 금방 생사를 넘나든 동포들을 따뜻이 비쳐주고있다.

"인민과 함께 하자", 생명을 구조하고 민생을 보장해주어야 한다. 당중앙의 따뜻한 관심과 확고한 령도밑에 대지가 요동치는 가운데서도 평온하고 안정된 힘이 결집되고있다. "옥수와 함께 하자" 전국 각 민족 인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으로 재해구인민들은 지진재해속에서 서서히 일떠서고있다.

함께 하니 인민은 뒤심이 있게 되였다.

함께 하니 재해전승의 힘이 생기게 되였다.

함께 하니 차거운 밤에도 따스함을 느낄수 있게 되였다.

위험속에서 당은 인민과 함께 하고있고 13억 인민들은 함께 하고있다. 중국은 희망과 함께 하고있다.

《인민일보》(2010년 04월 23일 제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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