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 옥수지진 발생 7일째 되는 날인 21일, 전국 인민들은 다양한 추모행사를 벌려 지진에서 숨진 동포들을 심심히 애도하였다. 호금도, 강택민, 오방국, 온가보, 가경림, 리장춘, 습근평, 리극강, 하국강, 주영강 등 당과 정부 지도자들은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과 함께 청해 옥수지진 조난자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했다.

이날, 광활한 조국대지는 온통 비통속에 잠겼다. 청해 옥수지진 조난자들에 대한 심심한 애도를 표하기 위해 북경 천안문과 신화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국무원, 전국정협, 중앙군사위원회,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 소재지 그리고 전국과 외국주재 대사관과 령사관은 조기를 게양하고 전국적으로 모든 공공오락행사를 중지하였다.

21일 오전,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는 중남해에서 회의를 소집했다. 중공중앙 총서기이고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호금도의 제의로 회의에 참석한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들은 전체 기립하여 무거운 심정으로 청해 옥수지진 조난자들을 묵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