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 집 > 청해성 옥수현 지진 구조
중국 전역, 청해 옥수지진 조난자들 애도
2010-04-21 13:46

청해 옥수 지진 조난동포들에 대한 중국 여러민족인민들의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중국 국무원은 21일 전국적인 애도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여 중국 전역과 해외 주재 중국 대사관과 영사관에서는 조기를 드리워 애도의 뜻을 표시하고 모든 대중오락행사를 중지했습니다. 이것은 중국이 2008년 문천대지진이 발생한 후 두번째로 자연재해 조난자들을 위해 전국적인 애도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됩니다.

21일 새벽, 베이징 천안문광장은 정상적으로 국기를 게양한 후 조기를 드리웠습니다.

오전 10시 호금도, 강택민, 오방국, 온가보, 가경림 등 당과 국가지도자들은 베이징에서 전국 여러민족인민들과 함께 옥수지진 조난자들에게 3분간 묵도를 드렸습니다.

지진 재해지역인 옥수 결고진에서 수천명의 여러민족 민중들은 결고진정부광장에 모여 지진 조난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청해성 서녕시의 크고작은 거리에서는 자동차 경적을 울리는 것으로 애도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이날 상해엑스포 시범운행기간의 모든 공연행사도 취소되었습니다. 청해관은 특히 애도행사를 개최해 지진 조난자들을 추모했습니다.

홍콩과 마카오 특별행정구의 모든 정부기관들도 오늘 조기를 드리웠습니다.

외국 주재 중국 대사관과 영사관들도 청해 옥수지진 조난자 동포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개최했고 해외 중국인과 현지 외국인들이 추모행사에 참가해 애도를 표시했습니다.

이날 0시부터 중앙텔레비전의 모든 채널은 뉴스채널의 신호를 접수해 24시간 특별보도를 시작했습니다. 한편 성급 위성텔레비전도 이날 0시부터 22일 0시까지 종합예능프로그램과 텔레비전극, 광고 등 방송을 취소했습니다.

청해성 옥수티베트자치주 옥수현에서 14일 발생한 리히터 7.1규모의 지진으로 대량의 인원 사상이 초래되고 가옥이 무너졌습니다. 20일 현재 옥수지진 조난자수는 이미 2039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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