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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청강 총영사 빛고을 고운최치원선생 기념사업회장과 회견
2022-07-26 16:42

장청강 총영사는 7월 25일 최영종 빛고을 고운최치원선생 기념사업회장과 회견했다. 최상석 경주 최씨 호남종친회장과 총영사관의 주염봉 영사 등이 참석했다. 

장 총영사는 최 회장 일행의 총영사관 방문을 환영하며, 중한 양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 통하며 우호 교류 역사가 오래된다고 전했다. 

최치원 선생은 당나라 때 중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고국 신라로 돌아와 유가사상과 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파하고 중한 문화 교류와 우호 교류에 크게 기여해 ‘해동 공자’라고 불렸으며 최치원의 이야기는 중한 양국에 널리 전해져 중한 교류 역사의 대표인물이 되었다. 

장 총영사는 아울러 올해는 중한 수교 30주년이며 중한문화교류의 해로 사업회가 최치원 기념관이 설립된 장쑤성 양쩌우를 비롯한 중국 지역 간의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중한 문화, 사상 교류를 촉진하고 국민 간의 우호 감정을 증진하며 중한 친선 심화에 크게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빛고을 고운최치원선생 기념사업회 관련 상황을 소개하면서 최치원 선생은 중한 우호 교류의 대표 인물이며, 최치원 선생의 후손으로 지속해서 양국 관련 분야의 교류 협력에 힘쓰고, 양국 국민 상호 이해 증진 및 한중 우호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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