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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청강 총영사 <중한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중국공산당 객관적으로 이해하자> 기고문 발표
2021-06-18 09:00

   장청강 총영사는 6월16일 <광남일보>에 <중한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중국공산당 객관적으로 이해하자> 기고문을 발표하여 중국공산당 창건 100년 이래의 위대한 업적과 성공 경험을 소개하며 중한 관계 발전과 영사 구역 대중국 교류 협력을 전망했다. 기고 전문은 아래와 같다.

   오는 7월 1일은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기념일이다. 1921년부터 2021년까지 중국공산당은 100년의 여정을 걸어오며, 중국 인민을 단합해 세계가 주목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고, 파란만장한 역사의 한 페이지를 그려냈다.

  중국공산당의 100년은 중국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분투 하는100년이다. 100년전, 중국공산당은 근대 중국 사회 갈등의 격렬한 충돌 속에서, 봉건 통치와 외래 침략에 반항하는 중국 인민의 격렬한 투쟁 속에서 탄생, 중국인민을 단합해 민족독립과 인민해방을 실현했다. 100년이 지난 지금, 중국공산당의 지도하에 중국은 농촌 빈곤 인구 전부 탈빈곤을 실현했고, 세계 최대 규모의 사회보장 시스템을 구축해 개혁발전 성과가 더 많이, 더 공평하게 전 국민에게 돌아가며, 모든 국민 공동 부유를 향해 끊임없이 매진하고 있다.

   중국공산당의 100년은 중화민족의 부흥을 도모하는 100년이다. 신중국 창건 초기,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과제에 직면해 중국공산당의 지도하에 중국은 20여년만에 비교적 완전한 산업 체계와 국민 경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개혁개방이후, 중국 경제는 고속성장을 이룩해2010년에 세계 2위 경제체가 됐고, 2020년까지 중국의 전면적 샤오캉 사회 구축 사업이 역사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이 새로운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중국공산당의 100년은 전 세계 공동번영을 위해 기여 하는 100년이다. 중국공산당과 중국 인민은 독립자주의 평화적 외교정책을 견지하고 신형 국제관계와 인류운명 공동체의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일대일로’를 비롯해 대외원조와 협력 발전을 통해 개도국과 서로 의지하고 서로 도와주며 주변국과 손 을 맞잡고 함께 나아가고 있다. 지난해 중국은 전 세계 방역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150여 개 국과9개 국제기구에 방역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 백신을 글로벌 공공재로 사용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88 개국과 4개 국제기구에 백신을 지원했다.

   100년동안 중국공산당은 70여년을 집권하고, 9100여 만명의 당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집권당으로 성장해 중국 국민들을 이끌어 국가 발전 사업에서 하나 또 하나의 승 리를 거두면서 우리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 실사구시의 자세로 실제와 부합된 중국 특색 발전 모델을모색해냈다. 이와 함께 마르크스주의 기본 원리와 중국혁명의 구체적인 실제를 결합, 중국 인민을 이끌어 ‘농촌으로 도시를 포위하고 무력으로 정권을 탈취하는’ 올바른 혁명의 길을 찾아내 중화인민공화국을 창건했다. 사회주의 건설 시기에 중국공산당은 ‘개혁개방’ 이라는 역사적 결정을 내려 중국 경제의 비약적 성장을 이끌었고 새로운 시대에 진입해 시진핑 총서기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은 뛰어난 통찰력으로 복잡한 정세와 발전 법칙을 과학적으로 파악해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착안한 새로운 ‘쌍순환’ 발전 구도를 제시함으로써 중국 미래 발전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냈다.

   중국공산당은 인민을 중심으로 대중의 근본이익 문제를 해결해준다. 시진핑 총서기는 ‘아름다운 삶에 대한 인민들의 바람이 곧 우리가 분투하는 목표다’고 지적했다.

   지난 8년 동안의 노력을 거쳐 중국은 14억 인구 중에서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9899만명의 빈곤 인구들이 전부 가난에서 벗어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됐다.

   최근 하버드대학교에서 발표한 국제조사에 의하면 중국공산당에 대한 중국 국민의 만족도가 90%를 넘는다고 밝혀졌다.

   중국공산당은 자기혁명을 과감하게 진행하고 집권 능력을 끊임없이 향상시키고 있다. 중국공산당은 창건 이후부터 당내 집중 교육을 통해 자기혁명을 해왔다. 일반 당원들은 각종 집중교육을 통해 비판과 자기비판을 전개하고 자기 보완, 자기 향상을 이뤄낸다. 당 고위층은 단체 학습제도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중국 실제 상황에 입각해 지도 방안과 국가 발전 로드맵을 제정한다. 2012년부터 시진핑 총서기를 핵심으로 하는당 중앙은 전례 없는 용기와 의지로 ‘호랑이(고위급 부패관리), 파리(하위급 부패관리) 때려 잡기’와 ‘여우(해외 도피 자) 사냥’ 을 통해 부패를 척결하면서 반부패 투쟁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고 대중들과 국제사회로 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화민족 천추(千秋)의 대업을 지향하는 중국공산당으로서 100년이라는 것은 한창 젊고 활기 넘치는 시기다. 이러한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서 중국은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구축하고 두 번째 100년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중한은 곧 수교 3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양국 정상은 이미 올 상반기 중한 관계 미래발전위원회를 운영해 향후 30년간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계획하기로 합의 한 바가 있다.

   새로운 정세와 새로운 기회 앞에서 우리는 한국측과 지속해 각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기를 기대한다.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은 영사 관할 구역인 호남 지역 각계 인사와 지역민들과 함께 중국과 호남의 정치, 경제, 문화 ‘삼위일체(三位一體)’ 교류협력을 추진해 중한 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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