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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빈곤퇴치 성과 사진전 전라북도에서 개막
2021-05-19 10:13

   주광주중국총영사관은 5월 10일 전라북도예술회관에서 ‘아름다운 삶의 추구’를 주제로 하는 중국 빈곤퇴치 성과 사진전 개막식을 가졌다. 장청강 총영사와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최명규 전주시 부시장, 전북지역 정부 기관 관계자, 문화계, 교육계, 언론계, 우호 단체 대표 및 현지 교민, 유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장청강 총영사는 축사 중 중국 공산당 창건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시점에 중국 공산당과 전국 인민의 노력 끝에 빈곤퇴치 총력전의 승리를 거두었다며, 농촌 빈곤 인구 9,899만 명이 전부 빈곤에서 벗어났고 7년 연속 빈곤 인구가 매년 1,000만 명 이상 감소했으며, 인류 빈곤 퇴치 역사의 기적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은 얼마 전 발표한 <인류 빈곤 퇴치의 중국 실천> 백서를 통하여 중국공산당이 인민을 단합하여 빈곤과 맞서 싸우는 위대한 여정을 돌이켜 보면서 중국 빈곤퇴치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장 총영사는 중국의 빈곤퇴치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도와준 한국의 각급 정부와 각계 우호 인사에게 감사를 전하며, 올해 초 시진핑 주석과 문재인 대통령이 함께 ‘중한 문화교류의 해’를 선포한 것과 내년 중한수교 30주년을 언급하면서 내빈들이 사진전을 통해 중국을 더욱더 깊고 객관적으로 이해하여 양국의 각 분야 교류 협력에 힘을 보태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범기 부지사는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거두었으며 2010년부터 세계 2위 경제 대국이 되었고 지난 8년 동안 1억 명 농촌 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나는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이에 진심으로 축하하고 전라북도 도민이 이번 사진전을 통하여 중국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양국 교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명규 부시장은 전 세계 빈곤상황이 여전히 심각한 가운데 중국 정부의 추진력으로 빈곤퇴치 성과를 이루고 중국 농촌 빈곤 인구가 전부 빈곤에서 벗어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중국이 세계의 많은 저개발국가들과 관련 경험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해 국제적으로 건설적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내빈들은 함께 중국 <빈곤 퇴치 투쟁> 다큐멘터리를 감상하고 장 총영사의 소개하에 사진전을 관람했다. 이번 사진전은 60여 점의 사진을 통하여 중국이 교육과 문화, 관광, 전자상거래 및 타지 이주 등 방법으로 '맞춤형 빈곤 구제'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및 <전북중앙일보> 등 현지 신문사와 여러 인터넷 언론들이 사진전에 대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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