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동남연해지역에 위치해 있는 6대 원자력발전기지를 23일 하루동안 대중들에게 개방했습니다.

이 6대 원자력발전소는 대아만(大亞灣), 대산(臺山), 양강(陽江), 홍연하(紅沿河), 녕덕(寧德), 방성항(防城港) 원자력발전소입니다.

이 6대 원자력발전기지는 모두 중국광동원자력발전그룹에 소속되여 있는 원자력발전소입니다.

개방의 날 주변지역의 중소학교 교원, 학생, 지역사회의 주민, 농촌과학보급인원 등 700여명이 원자력발전소를 돌아봤습니다.

원자력발전소의 생산과 운행상황에 대한 대중들의 알권리와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근 중국광동원자력발전그룹은 "원자력발전소와 복사안전 정보공개발표제도"를 제정했습니다.

대아만과 대산, 양강, 홍연하, 녕덕, 방성항 원자력발전소는 각기 "원자력과 복사안전정보공개절차"를 제정하고 정례적으로 회사 공식사이트를 통해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운행상황과 운행성능지표, 주변환경에 대한 복사 감시측정수치 등을 발표하고 있습니다.